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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2일' 골프황제의 중대발표 암시, '나이키 결별' 우즈 새 후원사 발표 유력

‘2024년 2월 12일.’타이거 우즈가 중대 발표를 암시했다. 우즈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딘가를 응시하는 사진을 게재, ‘비전은 그대로다. 2.12.24’라는 짤막한 문구를 올렸다. ‘2.12.24’는 2024년 2월 12일로, 5일 뒤 중대발표가 있음을 암시했다. 골프계에선 우즈가 자신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새로운 후원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말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즈는 지난달 27년 동안 동행을 이어온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마쳤다. 나이키는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1996년 8월부터 그를 후원해 지난해까지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처음 5년 4000만 달러(약 527억원)로 시작한 후원금은 2013년 2억 달러까지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우즈의 ‘불륜 스캔들’과 2021년 교통사고 부상이 겹쳤을 때도 나이키는 우즈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왔다. 2016년 나이키가 골프 용품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 이후로도 그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마지막 계약 기간이 끝난 2023년을 마지막으로 우즈에게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으면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즈의 새 의류 후원 브랜드는 ‘선데이 레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해외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주말부터 여러 SNS에서 우즈의 새 의류 후원 관련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며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론칭한 ‘선데이 레드’가 우즈를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외 여러 골프 매체가 소개한 선데이 레드의 상표에 따르면, 빨간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호랑이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우즈의 이름이 ‘호랑이’인 것과 우즈가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마다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 것으로 유명한 것을 고려한다면 의미심장한 디자인이다. 한편, 교통사고 후유증 등 부상에서 돌아온 우즈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4.02.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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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결별’ 타이거 우즈, 새 협찬 브랜드는? ‘빨간색+호랑이’ 찰떡이네

나이키와의 27년 동행을 마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테일러메이드의 새 브랜드 ‘선데이 레드’와 손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1일(한국시간) “현재 우즈의 용품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선데이 레드'가 우즈의 새 의류 협찬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우즈는 이달 초 27년 동안 동행을 이어온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마쳤다. 나이키는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1996년 8월부터 그를 후원해 지난해까지 관계를 이어왔다. 처음 5년 4000만 달러(약 527억원)로 시작한 후원금은 5년 뒤인 2001년, 1억 달러(5년)로 불어났고, 2006년엔 8년간 1억6000만 달러의 후원 계약으로 이어졌다. 2013년에는 후원 계약 액수가 2억 달러까지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우즈의 ‘불륜 스캔들’과 2021년 교통사고 부상이 겹쳤을 때도 나이키는 우즈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왔다. 2016년 나이키가 골프 용품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 이후로도 그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마지막 계약 기간이 끝난 2023년을 마지막으로 우즈에게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으면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우즈의 새 의류 후원 브랜드는 ‘선데이 레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주말부터 여러 소셜 미디어(SNS)에서 우즈의 새 의류 후원 관련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며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론칭한 ‘선데이 레드’가 우즈를 지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호와 상표 디자인이 흥미롭다.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해외 여러 골프 매체가 소개한 선데이 레드의 상표에 따르면, 빨간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호랑이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우즈의 이름이 ‘호랑이’인 것과 우즈가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마다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 것으로 유명한 것을 고려한다면 의미심장한 디자인이다. 한편, 우즈는 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의류 후원 계약 관련 내용도 이 대회에 맞춰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승재 기자 2024.01.22 06:04
스포츠일반

'퍼포우먼스' 유현주 "골프 실력에 대한 갈망도 커요"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꾼 '퍼포우먼스' 프로골퍼 유현주(27)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2021년 3월호를 발간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건부 시드를 받고 활동하면서 대회에 나설 때마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록 큰 부담 속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고 올해 드림투어(2부)에서 다시 시작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던 그는 지난 1월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의류 후원 계약을 맺고 새출발한다. JTBC골프매거진은 2월 어느 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골프 압구정직영점을 찾아 의류, 클럽 피팅을 받는 유현주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유쾌한 모습으로 시종일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유현주는 새 시즌을 앞둔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중에는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JTBC골프매거진은 유현주의 평소 좋아하는 의상 스타일과 옷에 관한 징크스를 물어봤다. 유현주는 "특별히 옷을 어떻게 입고 대회에 나간다거나 하는 원칙은 없다. 징크스도 없다"면서도 "다만 필드에서 입는 옷엔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를 부분적으로 강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가 골프 클럽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새 클럽을 경험한 소감 등도 들었다. 유현주는 시각적인 느낌과 휘둘렀을 때 손의 감각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면서 "클럽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유현주가 새 후원사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하는 모든 과정들은 추후 JTBC골프매거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현주는 이달 시작되는 드림투어 시드전부터 나선다. 전남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그는 "어느 해보다 진지하게 훈련을 소화했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크고, 실력에 대한 갈망도 크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스스로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풍성한 골프 트렌드 콘텐트들이 준비됐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정지유(25)와 군 전역 후 이번 시즌 복귀하는 이정환(30)을 만났다. 또 국내 골퍼들의 요구를 반영해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K-골프화' 트렌드도 분석했고, 지난달 개장한 서울 최대 골프 복합 문화 공간 쇼골프타운을 들여다봤다. 핀을 공략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웨지의 각 브랜드별 시그니처를 소개하고, 올해 부활을 노리는 프로골퍼들의 '최종병기' 클럽을 살펴봤다. 내년 6조원 규모 돌파가 예상되는 골프웨어 시장과 일본 골프용품의 한국 시장 공습 이슈도 다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1.03.04 06:00
스포츠일반

박성현을 놀라게 한 우즈, 세계 1위 복귀 축하 인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박성현(26)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우즈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신을 놀라게 해서 즐거웠다'며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오른 것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우즈가 박성현을 놀라게 했다는 말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메달리스트골프장에서 클럽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을 위해 만났던 때를 의미한다. 우즈의 팬으로 알려진 박성현은 당시 우즈와 함께 영상을 찍는다는 사실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가 크게 놀랐다고 한다.우즈는 이 메시지와 함께 광고 촬영에 앞서 박성현과 처음 만났을 때 동영상을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는 우즈와 박성현이 처음 만나 악수하고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다.박성현은 우즈와 만남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았다. 우즈에게 퍼트에 관한 조언을 얻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했다.박성현은 우승 이후 기자회견에서 “만일 우즈가 이 인터뷰를 본다면 우즈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우즈는 7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목 부상으로 불참했다.이지연 기자·연합뉴스 2019.03.08 13:34
스포츠일반

포브스 선정 최고수입 1위는 조던

농구와 골프에서 전성기 시절 각각 '황제'라는 칭호를 받은 마이클 조던과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지금껏 가장 많은 돈을 번 순위에서 1·2위를 다퉜다. 야구선수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17위에 올랐다. 포브스의 평생 자산 순위 25인 집계에서 골프·농구·복싱선수가 모두 15명으로 강세를 보였다. 25명의 평생 수입을 모두 합하면 194억 달러(21조393억원)에 달한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프로에 입문한 뒤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운동선수 25명을 추려 14일(이하 한국시간)에 소개했다. 포브스는 선수들이 받은 연봉·보너스·상금·광고료·상품 출시에 따른 라이선스 계약금·서적 출판 고료·골프장 설계비 그리고 각종 행사 초청료 등을 산출하고 시대에 따른 물가 상승 비율을 적용해 선수들의 프로 입문 위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벌어들인 평생 자산을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조던은 올해 현재 총 18억5000만 달러(약 2조63억원)를 벌어 전체 1위에 올랐다. 조던은 현역 때 광고 모델로 활동한 음료 회사 게토레이, 스포츠 용품 제작 업체인 나이키와 지금도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그는 2010년에 2억7500만 달러를 주고 매입한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를 구단 가치 7억8000만 달러로 키워 낸 투자의 귀재이기도 하다. 조던은 샬럿의 지분을 90% 보유 중이다.세계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14번이나 우승한 우즈는 17억 달러(약 1조8천436억원)로 2위다.2014년에 여러 부상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음에도 우즈는 테일러메이드, 브릿지스톤 등 여러 기업을 후원사로 맞이해 부활을 준비한다. NBA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설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8억 달러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컴은 은퇴한 뒤에 개발과 마케팅에 참여해 잘 알려진 베컴 위스키인 '헤이그 클럽'으로 떼돈을 벌었다.통산 5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포르투갈의 특급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억2500만 달러)는 12위, 그의 라이벌인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6억 달러)는 16위를 차지했다.미국프로야구(MLB) 선수 중에선 은퇴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5억75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17위에 올랐다. 그는 폭스 스포츠 해설과 곧 전파를 탈 CNBC 리얼리티쇼 진행자로 은퇴 뒤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17.12.15 06:00
스포츠일반

'미국진출' 박성현, LG 전자와 서브스폰서 계약

박성현(24)이 LG전자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박성현 선수가 LG전자와 3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성현은 LPGA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부터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로고를 달고 뒤게 됐다. LG전자는 일본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와 미국무대에서 활약할 박성현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박성현은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과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네 번째 후원사를 얻었다. 하지만 아직 메인 스폰서 계약은 맺지 못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LG전자와의 계약규모는 서브 스폰서로는 이례적일 만큼 파격적”이라며 “올레드TV와 냉장고,세탁기,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체의 가전제품을 후원받는다”고 설명했다.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끊임없이 훈련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박성현 선수가 닮은 것 같다”며 “박성현 선수가 LPGA라는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17.02.02 10:01
스포츠일반

타이거 우즈, 16개월 만의 복귀...여론은 부정적

'골프 황제'가 돌아온다. 16개월 만의 복귀다. 타이거 우즈(41)가 12월 3일부터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복귀하는 우즈가 대회가 열리는 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알바니골프장에 도착해 '나 안 죽었다'고 말했다"며 "그는 골프 장비 테스트에 여념이 없었다"고 전했다.우즈는 지난 2015년 윈덤 챔피언십 이후 허리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친 그는 지난 10월 예정된 PGA 투어에 불참했다. 세계 최정상이던 그의 세계랭킹은 879위까지 내려왔다.우즈도 긴장이 될법한 복귀전. 그는 "솔직히 긴장은 된다.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때도, 메이저 대회에 나가서도 긴장된다"며 "하지만 적절한 긴장은 도움이 된다. 긴장을 가지고 더욱 집중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준비가 잘 됐다"고 말했다.그러나 세간의 평가는 그리 긍정적이지만 못하다. 미국 베팅업체 북메이커는 우즈의 2016~2017 시즌 우승 가능성과 은퇴 가능성 중 어느 쪽이 높은지 베팅을 진행 중인데, 참가자들은 은퇴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 이번 히어로 월드챌린지 역시 우승 가능성보다 기권 가능성이 더 크다고 베팅했다.손에 익지 않은 장비도 고민거리다. ESPN은 "우즈의 후원사였던 나이키가 골프클럽 생산을 중단하면서 우즈는 새 장비를 테스트하느라 분주했다"며 "드라이버와 3번, 5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아이언은 그대로 나이키 클럽으로 쓰고 있다. 볼은 브리지스톤에서 만든 것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우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이다. 일단 공만 정하면 나머지 부분은 다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16.1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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